「명사」- 「1」재강에 물을 타서 뿌옇게 걸러낸 탁주.
¶ 모주 한 잔/모주를 마시다/단숨에 모주 잔을 쫙 비운 대불이가 손등으로 입언저리를 훔치며 물었다.≪문순태, 타오르는 강≫ - 「2」=모주망태.
- 모주 먹은 돼지 껄때청
컬컬하게 쉰 목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≒뜨물 먹은 당나귀 청. - 모주 먹은 돼지 벼르듯
좋지 않게 여기는 대상에 대하여 혼자 성을 내고 게정스럽게 몹시 벼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- 모주 장사 열 바가지 두르듯
보잘것없는 내용을 겉만 꾸며 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