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갸 뒷다리[뒤 자]도 모른다
반절본문의 첫 글자인 ‘가’와 ‘갸’의 세로획조차도 쓸 줄 모른다는 뜻으로, 글자를 전혀 깨치지 못하여 무식하거나, 사리에 몹시 어두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.
가게 기둥에 입춘[주련]
추하고 보잘것없는 가겟집 기둥에 ‘입춘대길(立春大吉)’이라 써 붙인다는 뜻으로, 제격에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
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. ≒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ㆍ먼 일가와 가까운 이웃ㆍ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보다 낫다.
가까운 데를 가도 점심밥을 싸 가지고 가거라
=십 리 길에 점심 싸기.
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 데 절[집]은 비친다
가까운 데 있는 절이나 집은 자잘한 흠도 잘 드러나서 좋지 않아 보이고 먼 곳에 윤곽만 보이는 절이나 집은 좋아 보인다는 뜻으로, 늘 가까이에 있는 것은 그 뛰어남이 보이지 않는 반면 멀리 있는 것은 실제보다 더 돋보이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가까운 무당보다 먼 데 무당이 영하다
흔히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 가까이 있는 것보다는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을 더 좋은 것인 줄로 생각한다는 말. ≒먼 데 무당이 영하다ㆍ먼 데 점이 맞는다.
가까운 집 며느리일수록 흉이 많다
=이웃집 며느리 흉도 많다.
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[가깝다]
『북』 사람은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접촉해야 정이 더 깊어진다는 말.
가꾸지 않는 곡식 잘되는 법이 없다
『북』공들여 가꾸지 않고 버려 둔 곡식이 잘되는 일이 없듯이 사람을 바르게 가르치고 잘 이끌지 않으면 제구실을 못한다는 말.
가나다라도 모른다
『북』 ‘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’의 북한 속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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